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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서 ... 16개국 70여개 기관 참가

엔데믹 시대 크루즈관광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크루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운항계획을 모색 중인 독일 튜이(TUI) 크루즈 선사와 영국 모렐라(Marella)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로얄캐리비언, 실버시 크루즈 선사, 아시아 크루즈 주요 국가의 항만·관광청 관계자 등 16개국 7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엔데믹 시대 크루즈 운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글로벌 선사의 향후 아시아 크루즈 운영계획이 발표된다. 또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이 제시되고, 글로벌 우수사례도 공유된다.

 

오프닝 세션에선 로얄캐리비언, MSC, 실버시, 튜이, 모렐라 선사에서 코로나19 전후로 세계 주요 선사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공유한다. 특히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된다.

 

세션 1에서는 크루즈 운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력의 중요성과 글로벌 우수사례 공유, 크루즈 관광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한 국제 크루즈 시장 협력 방안이 모색된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선 장기간 침체된 크루즈 산업의 회복을 위한 국가별 노력과 공동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논의된다.

 

세션 3에서는 지속 가능한 크루즈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뉴노멀 크루즈 관광, 크루즈 재활성화에 맞춰 혁신을 위해 실행한 노력을 공유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제주관광학회가 ‘제주 크루즈 관광의 회고와 전망’을, 한국해양관광학회가 ‘국적 크루즈 정책개발의 접근’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크루즈산업의 조기 회복과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선 네트워크와 정보가 중요하다”며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로서 제주의 입지를 강화하고, 크루즈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제주 및 한국 크루즈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열린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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