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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올해 280t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전망 ... '무라벨' 등 저탄소 도전 속속

 

제주삼다수가 500mL 제품의 페트병 무게를 2g 줄이는데 성공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의 플라스틱 용기 무게를 기존 18g에서 2g 감량해 16g으로 전국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페트병 무게 감량으로 올 한 해 약 28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동일 제품 중량을 1.5g 감축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량에 집중해 4년만에 두번째 감량에 성공했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진행해 2L 제품은 1998년도 첫 출시 제품에 비해 8.5g을 감량했다. 애초 52g에서 8.5g 줄인 43.5g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제주삼다수 330mL 제품에 이어 500mL 제품까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생산을 통한 탄소 중립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용기에 비닐을 붙이지 않는 무(無)라벨 제품 생산으로 탄소 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산단계에서부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제품 음용 후 플라스틱을 수거해 제품 전반에 걸쳐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먹는 샘물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을 기본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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