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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재정적 지원 ... 위메이드 계열사 ㈜전기아이피 제주 이전, 도민 채용 계획

제주도가 게임사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기업인 위메이드그룹과 26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첫 기업유치 사례다.

 

위메이드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력 계열회사인 ㈜전기아이피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도민 등 6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위메이드는 투자 이행에 나설 방침이다.

 

위메이드그룹은 3개의 상장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룹의 주력회사인 ㈜위메이드는 2000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유통·판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게임시장에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한 대한민국 대표 한류 게임회사다.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전기아이피는 위메이드의 히트작인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된 법인이다. 게임·온라인·웹·모바일 사업과 웹툰, 웹소설,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식재산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장현국 위메이드그룹 대표이사, 윤상호 전기아이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문화콘텐츠 게임 산업이 보다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위메이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청정 지역 제주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대체불가토큰(NFT)과 같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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