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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올 한해 입도 관광객 1389만명 전망 ... 역대 최다 2019년 넘어설 듯

 

올 연말과 새해 연초에 10만8000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연말 주말이 시작되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사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0만80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날짜별로 보면 30일 3만8000명, 31일 3만6000명, 내년 1월 1일 3만4000명 등이다. 이는 전년 동기 11만2280명보다 3.8% 줄어든 수치다.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국면을 맞아 제주의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해맞이 축제가 재개되면서 단체 관광객보다는 가족 단위 중심의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말 국제선 운항도 일평균 3∼4편에서 30일 4편, 31일 7편 등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외국인 입도 관광객도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제주 입도 예상 관광객(내·외국인)은 1389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내국인 입도 관광객은 1380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2019년의 1356만4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급감하고 내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결과다.

 

또한 교통편(항공·선박)에서 올해 선박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5.8%를 기록, 2019년 3.6%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보였다.

 

유가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항공료와 렌터카 요금이 오르자 여객선에 차를 싣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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