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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FTA 1차산업 특별대책위 긴급 소집 대응책 마련

제주도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과정에서 제주산 감자, 마늘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 초민감품목 지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양국이 2일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함에 따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FTA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 일반농업분과 위원회(위원장 송창길)를 긴급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한·중 FAT 협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감자, 마늘 등 밭작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지역은 감귤과 함께 밭작물이 농업인의 생계유지형 작물로서 민감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감자,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이 반드시 초민감품목에 포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분과위는 국회, 외교통상부, 농식품부 등을 대상으로 대중앙 절충 노력을 벌이는 등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분과위는 또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수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중국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병해충 무발생지역 육성정책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과의 FTA에서 지역화 인정에 대한 요구와 동식물검역(SPS) 완화를 매우 강하게 요구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에 대한 지방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반품목과는 달리 민감품목은 비중에 따라 협상 제외 등 관세감축의 신축성을 부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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