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다음달 16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 선보인다.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변 인근에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의 15번째 호텔이자 첫 레저형 호텔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브랜드로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형태의 객실과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이 강화됐다.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개성 있는 건물 디자인으로 211개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지녔고,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살려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제주항에서 약 27분이 걸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게 신라스테이의 설명이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신라스테이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력을 바탕으로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주 여행객과 도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