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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1사단장 '오물풍선 와중 음주회식'으로 해임 ... 후속인사 이은 소장진급 예측

제주 출신 양진혁(51) 준장이 육군 제1사단장으로 임명됐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할 당시 음주 회식으로 물의를 빚은 전임 사단장이 해임된데 이은 후임 인사다.

 

육군은 지난 19일 전임 사단장의 해임을 결정했다. 후임으로 양진현 준장을 제1사단장에 임명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에 대한 국지도발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단장은 대기고(5회)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52기)를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대에서 군사전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 했다.

 

양 사단장은 제7사단 8보병연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부 군사전략과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계획편제차장 등 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1사단에 원스타인 준장이 사단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1사단은 동쪽으로 임진강서쪽 지역부터 개성공단 출입로,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자유의 마을, JSA 공동경비구역 등과 같은 가장 중요한 위치의 경계를 맡고 있다. 유사시에는 서울로 출입하는 관문을 방어하는 임무가 있다. 

 

군 소식통은 "수십년간 준장이 1사단장을 맡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 사단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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