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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러' 밀착 대응 ... "대잠수함전, 사이버 방어 등 군사협력 강화"

 

합참은 미국, 일본과 27∼2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3국의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상 미사일방어,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방어 등이 훈련 영역이다.

 

이번 프리덤 에지에는 지난 주말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 구축함인 강감찬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인 아타고함, 구축함 이세함 등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미·일 국방장관이 프리덤 에지 실시 계획에 합의했다.

 

북·러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하는 등 군사적으로 더욱 밀착해 한미일도 더욱 강하게 뭉치는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다.

 

프리덤 에지는 한미 연합훈련 '프리덤 실드'와 주일미군·일본 자위대 연합훈련 '킨 에지'를 합친 정례 훈련이다.

 

지금까지 한미일은 수색·구조훈련과 미사일경보훈련, 전략폭격기 호위 훈련 등 해상 혹은 공중에서 일회성 3자 군사훈련을 실시해왔지만 다영역 정례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 관계자는 "프리덤 에지는 한·미·일이 3국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자유를 수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훈련"이라며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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