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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5월까지 순유출 1956명 ... 소멸위험지수로 갈수록 '심각'

청년층의 '탈제주'행렬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1년간 수준을 훨씬 넘어선 순유출 인구는 올 상반기 중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99명이 순유출됐다. 다른 시도에서 2138명이 전입했지만 2237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째 순유출이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순유출 인구는 1956명이다. 지난해 순유출 인구수는 1687명이다. 이미 지난해 순유출 인구수를 넘어섰다. 

 

 

1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제주의 '소멸위험' 지수가 더 악화된 걸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준 제주의 소멸위험 지수는 0.590이다.

 

제주의 소멸위험 지수는 전국 평균 0.615보다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0.645보다 더 떨어졌다. 제주의 소멸위험 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10번째로 낮았다.

소멸위험 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이다.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진입단계, 0.2 미만이면 소멸고위험단계로 구분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일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주해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젊은 세대들이 많다고 본다"며 "결국 좋은 기업 육성·유치가 젊은세대를 다시 제주로 불러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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