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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교통카드 및 무상버스 도입도 공약 ... 김명호 도당위원장에 양영수.현은정 부위원장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3기 출범을 맞아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선언하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10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도를 파괴하고 터무니없는 관광객 추정치를 가지고 밀어붙이는 제2공항은 제주도의 현재와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도민 갈등과 불안을 더욱 부추기는 윤석열 정부의 기본계획 고시 강행은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제주도당은 김명호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영수 제주도의원, 현은정 학교비정규직 제주지부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지역 위원장은 제주시갑 김형미, 제주시을 송경남이 맡고 노동자당위원장은 양연준, 농민당위원장엔 김경록이 맡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국회의원 3석, 기초자치단체당 1석, 광역의원 4석, 기초의원 18석을 가진 제4당으로서 본격적인 제3기를 시작한다”며 “민생정치 진보당을 슬로건으로 걸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진보당 제주도당은 4·3 제2의 진상규명 시작, 26만 제주도 노동자의 비정규직 고용문제 및 저임금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재해시 가격보장 대책, 무제한 교통카드 및 기후위기 대응 완전 무상버스 도입 등을 주장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청년노동자들이 떠나지 않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제공 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하고 생활임금을 민간서비스영역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며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실질적, 현실적 정책들을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빚이 늘어난 제주도 농민들의 살림살이를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재해 가격보장 대책, 농민수당 인상 및 확대 등 정책을 추진하고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제한 교통카드 및 완전 무상버스와 관련해서는 “월 3만원 정도 무제한 교통카드를 도입하고 단계적인 완전 무상버스제를 실시, 대중교통 중심 교통정책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도정과 의회 등 협의를 추진한 뒤 기본계획을 발표, 도민 참여 토론 및 공론화, 서명운동 등을 거쳐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민생정치, 노동자.농민.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도약을 목표로 달려가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10명 이상 당선자 배출을 목표로 뛰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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