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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검토 중"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6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만에 숨졌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 40분 제주시 구좌읍에서 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던 60대 여성 A씨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6일 숨졌다.

 

사고는 지난 2일 벌어졌다.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돼 문화재 표본조사 현장의 토사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2.5m 깊이에서 조사를 위해 파놓은 땅을 손보던 제주고고학연구소 소속 2명이 흙더미에 깔렸다.

 

70대 남성은 하반신이 매몰되었다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60대 여성 A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업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을 검토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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