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하루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도관광협회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26일) 일일관광객이 4만137명(내국인 3만6331명, 외국인 3806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고치는 지난해 여름 최대 성수기인 7월 31일(일요일) 3만9594명이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인 지난해 8월 13일(토요일)엔 3만8883명, 7월 30일(토요일) 3만8583명 이었지만 4만명을 넘지는 못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석가탄신일 연휴 가족단위 휴양 및 레저 관광객이 늘고 항공좌석과 선박 증편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