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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득표율 15.01%, 김지수 후보 2.49% ... 최고위 투표 정봉주 1위, 전현희 2위

 

첫 경선이 열린 제주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82%대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해 다른 두 후보를 눌렀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에 이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로 뒤를 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저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시면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끄는 더 준비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는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직격하고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도 당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안은 실종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세론'에 김 후보가 도전하는 모습이지만 첫 지역 경선 결과에 이변은 없었다.

 

'이재명 대세론'이 굳건한 만큼, 최고위원 후보들은 저마다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하고 나섰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대표는 기호 3번 이재명. 최고위원은 기호 3번 정봉주. 유세 끝났다"고 말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민주당의 승리, 이재명의 승리,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민주당의 투사 전현희가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

제주지역 경선 결과, 정봉주 후보가 19.0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전현희 후보는 15.78%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김민석(13.18%), 김병주(13.08%), 한준호(12.09%), 이언주(12.0%) 후보 등의 순이다.

제주에서 시작된 경선은 인천과 강원 등을 거쳐 오는 8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 14%, 권리당원 투표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확정된다.

 

한편, 이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번 제주도당위원장은 단일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합의추대 방식이 아닌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김한규 제주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제주도당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규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은 향후 도청, 도의회 등 도의 주요기관 예방으로 도당위원장 행보에 나선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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