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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와 파쇄목 등 600t, 약 8m 높이로 쌓여 진화에 어려움

 

제주도내 공업단지에 위치한 폐목재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전 7시 8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내 한 폐목재 처리장에서 불이 나 8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폐목재와 파쇄목 등 600t가량이 약 8m의 높이로 쌓여 있어 소방관들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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