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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111만3800kW 기록 ... 전력공급 예비율 22.8%

 

제주의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지난 24일 밤 제주지역 전력사용량이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기준 전력사용량이 111만3800kW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 기록이다. 

 

이전 최대전력수요는 2022년 8월 11일에 기록한 110만4000kW다. 

 

전력 예비율은 22.8%(25만3800kW)로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수요량이 급증한 것은 제주 전 지역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가정과 직장 등의 여름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호텔, 펜션 등 숙박·관광 사업장에서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면 최대전력수요 기록은 또 다시 경신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은 "오는 9월 6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이상고온, 연계선 및 발전기 불시정지 등의 사태를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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