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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 예비력 194.3㎿, 예비율 17.4% ... 예비력 100㎿ 이하 발생 시 '비상단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제주지역 최대전력 수요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제주지역의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1118.6㎿(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밤 8시에 측정된 이전 최대치 1113.8㎿보다 4.8㎿증가한 수치다.

 

전력공급 예비력은 194.3㎿로, 예비율은 17.4%를 나타냈다.

 

전력거래소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29일 저녁 7시 제주지역 주요 기온은 제주(북부) 31.2도(체감온도 32.3도), 서귀포 29.3도(31.4도), 성산(동부) 29.4도(31.5도), 고산(서부) 28.1도(30.6도)였다.

 

한편, 제주지역은 전력공급 예비력이 100㎿ 이하로 내려가면 전력 수급 비상단계에 돌입한다.

 

단계별로 80~100㎿는 준비 단계, 50~80㎿는 관심 단계, 30~50㎿는 주의 단계, 10~30㎿는 경계 단계, 10㎿ 이하이하는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이번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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