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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 열대야 일수 45일 … "비 내려도 높은 습도로 기온 다시 올라"

 

태풍이 다가오는데도 끝 모를 밤·낮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도, 서귀포(남부) 27.6도, 고산(서부) 26.5도, 성산(동부) 26.4도 등으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45일, 서귀포 38일, 성산 36일, 고산 31일 등이다. 특히 제주(북부)는 지난달 15일 이후 36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로 2013년 44일, 2016년 39일에 이어 3번째로 긴 기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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