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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사카 남서쪽 해상까지 진출 ... "한반도 기압계에 영향 가능성"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력이 커진 태풍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23일 새벽 3시 기준으로 괌 북서쪽 약 53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태풍은 오는 28일 새벽 3시경 강도 '강'으로 세력을 키워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태풍의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초속 39m(시속 1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반경은 3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먼 남태평양에서부터 발달해 북상하는 만큼 지난 9호 태풍 '종다리'보다 세력이 훨씬 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의 이동경로상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북상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경로에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0호 태풍 '산산'은 홍콩이 제출한 명칭이다. 소녀의 애칭을 의미한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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