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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선수, 홍영옥 지도자에게 공로패 ... 윤재춘 제주도사격연맹 회장에겐 감사패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가 고향 제주도로 금의환향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제주도 첫 개인 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의 환영회를 열었다.

 

이번 환영회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예진 선수의 어머니 송미순 여사, 지도자 홍영옥, 도사격연맹 윤재춘 회장, 모교인 제주여상 오희숙 교장과 신중화 지도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격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제주여상을 졸업하고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올림픽까지 함께해 온 홍영옥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윤재춘 제주도사격연맹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예진 선수가 제주 미래체육인재 육성의 결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처럼 제2의 오예진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를 활성화해 제주의 미래체육인재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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