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단체 여행을 인솔하던 여행사 직원이 관광버스에 치여 숨졌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7시 36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음식점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행사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채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 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버스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