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이 조성된 태평양 연안지역에 있는 대한민국 제주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미국 샌디에고, 중국 옌타이, 멕시코 티주아나,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가 1일 제주포럼에서 환태평양 평화공원 도시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도시 상호간 우호증진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례회의를 매년(또는 2년마다) 도시를 순회하며 열기로 했다.
또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꾀하기 위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청소년 등의 교류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환태평양공원재단이 기획·주관해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평화공원조성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