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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구 턴키공사 삼성·대림·포스코 등...2공구는 현대vs금호

 

제주 해군기지 육상시설 1공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공사를 따내려는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공사 발주자인 해군본부는 이달 초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사전입찰참가자격심사(PQ)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5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업체별로는 제주 해군기지 항만공사를 진행 중인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를 사실상 확정했고 포스코건설, 금호.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대우.태영건설 컨소시엄(도내 한양.덕영)과 금호.SK건설 컨소시엄(도내 흥남)은 이미 육상시설 2공구 공사(독신자 숙소, 해군회관, 체육관 등, 공사비 870억여원)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사전입찰참가자격심사(PQ) 서류 접수를 앞두고, 2개 컨소시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삼성과 대림이 이미 제주 해군기지 토목공사를 실시하고 있어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실행률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 현장을 개설하는 것보다 기존 현장에서 추가 공사를 진행하면, 현장사무소 운영 및 인력 투입 면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지역 건설업계도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물밑 로비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공사는 제주 해군기지 내 사무동과 숙소 등을 건립하는 건축공사로, 사업비는 약 1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제1공구 삼성물산은 서방파제 420m, 남방파제 1076m 그리고 부대시설 1식을, 제2공구 대림산업은 계류부두 2235m, 동방파제 등 953m, 부지조성 47만 8500㎡ 그리고 부대시설을 각각 건설하고 있다.

사업금액은 삼성물산이 3007억 원이고 대림산업이 2022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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