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삼성·대림 VS 포스코·금호·현대 컨소시엄 2파전 예상

 

국군재정관리단은 8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 민.군복합항(해군기지) 육상시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공사 1공구 입찰 공고를 냈다.

 

1공구 육상시설공사는 사업비 131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3만9511㎡ 규모의 해군기지 본관과 별관, 지휘소, 생활관, 연립관사 등을 짓게 된다. 또 토목·기계·전기·정보통신·조경 등 부대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2공구 육상시설공사와 마찬가지로 연내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착공한다.

 

PQ(입찰참가자자격 사전심사)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이며, PQ 평가 결과 입찰참가적격자로 선정되면 7월 13일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

 

11월 입찰참가적격자가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벌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동도급의 경우 지역업체 시공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제주지역 업체와 20% 이상 공동계약을 권장하고 있다. 공동도급 시 컨소시엄 구성원의 최소 참여지분율은 10% 이상이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1공구 육상시설공사엔 국내 5개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업체별로는 제주 해군기지 항만공사를 진행 중인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사실상 확정했고 포스코건설이 금호건설·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개 컨소시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제주지역 건설업계도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로비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공구 육상시설공사는 지난 4월 PQ 심사를 벌여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참가적격자로 선정됐다.

 

현대(지분 40%) 컨소시엄엔 대우(25%)·태영(15%)건설, 그리고 도내 한양(10%)·덕영(10%)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지분 50%) 컨소시엄엔 SK건설(40%)과 도내 흥남건설(10%)이 참여해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컨소시엄이 8월 9일까지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벌여 한 컨소시엄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한다.

 

사실상 시공업체가 확정되는 것이다.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2공구 육상시설공사는 874억여원을 들여 4만1304㎡의 독신자숙소와 해군회관, 실내체육관 등의 건물과 토목·기계·전기·정보통신·조경 등 부대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항만공사 1공구는 삼성물산이 서방파제 420m, 남방파제 1076m, 부대시설 1식을, 2공구는 대림산업이 계류부두 2235m, 동방파제 등 953m, 부지조성 47만 8500㎡ 그리고 부대시설을 각각 건설하고 있다.

 

공사비는 삼성물산이 3007억원이고 대림산업이 2022억원 규모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