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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동안 정비 작업에 20여명 탑승 거부 ... 보상금, 간식 제공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3시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 180여명이 불편을 겪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25분에 대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701편은 기체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다.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엔진 계통의 이상이 발견돼 정비를 위해 계류장으로 돌아오는 '램프 리턴'을 시행했다.

 

항공기는 승객들을 태운 채 약 2시간 동안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의 항의가 있었다. 또 정비 작업 중 항공기 내에 대기하던 승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188명이 탑승해 있었다.

 

정비를 완료한 항공기는 오전 11시 24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23분에 제주에 도착했다. 그러나 승객 중 20여명은 불안감을 이유로 환불을 요청하며 탑승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해당 항공기 탑승객들에게 보상금과 간식을 제공하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조치였다"며 "탑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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