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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조업 후 체력 소진 ... 고무보트 매달린 채 구조 기다려

지난 25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류에 떠밀려가던 70대 해녀가 구조되는 장면이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 지난 25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류에 떠밀려가던 70대 해녀가 구조되는 장면이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물질 중 조류에 떠밀려간 해녀가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 30분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A씨가 조류에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약 2시간 동안 조업을 하다 체력이 소진돼 고무보트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A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자택으로 귀가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조류와 파도로 인해 언제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업 중에는 반드시 짝을 이뤄 서로의 안전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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