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5.9℃
  • 박무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5.4℃
  • 구름많음울산 3.0℃
  • 광주 4.9℃
  • 구름조금부산 6.2℃
  • 구름많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8℃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타당성·경제성·기본계획 용역, 3개 안 제시 ... 용역진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 필요"

 

제주종합운동장 시설을 허물어 대규모 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포함된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스포츠타운 조성 3개 방안 중 하나로 축구경기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면세점, 쇼핑센터, 호텔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센터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복합 엔터테인먼트센터는 총면적 1만7414㎡에 면세점, 전통시장, 스포츠용품 매장, 푸드 코트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안에는 1만5000석 규모의 축구장, 3500석 규모의 체육관, 스쿼시, 에어로빅 등의 스포츠 시설 조성도 계획됐다.

 

두 번째 안으로는 스포츠 문화센터, 스포츠 도서관, 72객실의 호텔 등과 수영장, 보조경기장, 육상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마지막 세 번째 안은 노후화된 종합경기장, 체육관 등을 재건축하는 등 스포츠 기능만 살리는 방안이다.

 

용역진은 "체육시설 확충, 평생체육 기반 형성, 스포츠 커뮤니티 형성,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도입 등을 통해 스포츠 문화·커뮤니티 조성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용역진은 1960∼1980년대 건립된 현재의 제주종합운동장 주요시설이 노후화돼 매년 보수·보강 비용이 투입되고 있고 신규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가 한계에 도달해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운동장 부지는 22만4000여㎡이다. 1968년 주 경기장을 시작으로 한라체육관, 애향운동장, 야구장, 실내 수영장, 정구장, 인공암벽장 등이 들어서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