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조리 방파제 밑으로 차량이 추락, 1명이 부상을 입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8시 40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방파제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인 50대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손과 옆구리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에 무게를 두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