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창고에 몰래 들어가 140만원가량의 케이블 선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60세 A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25일 사이 제주시 외도이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당 1만원가량의 케이블 선 모두 140㎏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종 전과가 다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