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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억8000만원 확보 ... 지난해 9만4102명, 만족도 92.27점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확대 시행에 맞춰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도내 3개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확대 시행에 발맞춰 도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겨울방학 기간(1~2월)까지 운영된다.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변경된 사업 일정에 따라 1차 지원학교로 선정돼 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는 2차 지원학교로 신청할 계획으로 3월 학기 개강과 함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2000만원이 증액된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학생 1인당 6000원인 아침식사 비용 중 도비 2000원이 지원된다. 나머지는 정부 2000원, 대학 1000원, 학생 1000원을 각각 분담한다.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 학생 수는 2023년 3만5120명에서 지난해 9만4102명으로 약 60%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 인원도 121명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이용학생 433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2.27점을 기록,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도는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더욱 많은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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