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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상하이~제주~모지...관광객 유치.수출 물류 개선 기대

 

제주를 모항으로 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카페리가 운항된다.

 

제주도는 제주크루즈라인㈜이 그리스에서 3만t급 카페리 선박 2척을 도입해 8월부터 제주항을 기점으로 중국 상하이, 일본 모지항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크루즈라인은 이들 선박이 제주항에 처음 입항하는 오는 25일 관광업체, 수출.입 물류 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선상에서 사업 설명회를 하고,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농협지역본부,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업체는 부산항에서 한 달여간 선박 수리와 취항 준비를 마친 뒤 카페리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주를 모항으로 중국 상해, 일본 모지 간 직항로 개설됨에 따라 기존의 부산 항로를 이용, 부산항에서 다시 선적해 외국으로 가던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생산품을 제주항에서 직 수출.입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적기에, 값싸고, 신선한’ 물류체계를 구축해 물류비 절감 및 제주산 생산품의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해상 교통로 확보를 통해 크루즈 형태의 여객 운송으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연간 10만명가량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초대형 크루즈의 기항 급증 및 제주 모항 국제카페리선 취항을 계기로 항만인프라 확충, 관련 산업과의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크루즈관광 및 국제해상물류 허브항으로 도약해 국제지유도시 위상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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