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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695명에 대한 중간간부 인사 … 성범죄 전문성 인정받아 요직 발탁

 

제주 출신 장혜영 검사(사법연수원 34기)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임명됐다. 제주 출신 첫 여성 차장검사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단 전원이 교체된 이번 인사에서 여성 2명이 동시에 발탁돼 주목된다.

 

법무부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665명, 일반검사 30명 등 모두 695명에 대한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이 모두 교체되면서 최재아 신임 1차장검사와 함께 장혜영 신임 2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장 차장검사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부설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성범죄 공인전문검사 자격을 갖추고 여성·아동범죄 수사 부서에서 주로 근무해왔다. 성범죄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요직에 발탁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을 갖췄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검찰 내에서 업무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던 공봉숙 검사는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서울중앙지검 1·3·4차장도 사직하거나 고검 등으로 발령됐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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