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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114㎜ 기록 … 소방당국 "낙뢰·집중호우 원인 여부 조사"

 

제주 전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20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한 주택 1층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같은 날 오후 10시 35분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0시 26분에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의 야외 바비큐 시설과 인근 비닐하우스 간이창고에서 동시에 화재가 일어났고, 오전 2시 12분에는 서귀포시 토평동 폐타이어·폐배터리 보관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조천읍 비닐하우스 화재 원인으로 낙뢰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고들도 집중호우와 낙뢰로 인한 정전·화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산 114.2㎜, 낙천 112.0㎜, 새별오름 100.5㎜, 서귀포 80.9㎜, 금악 70.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10∼15㎜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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