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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경기개발硏 내달 7일 세계자연보전총회서 워크숍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환경축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DMZ(비무장지대) 일원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 발전 해법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21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포럼 이벤트는 총 450건이다. 이 가운데 DMZ 보전을 위해 환경부와 경기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 워크숍이 9월 7일제주국제컨벤션센터(202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쟁의 폐허에서 생태계의 보고로 재탄생한 DMZ 일원에 대한 생물다양성 현황과 위협요인,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보전, 접경지역 보전 국제 사례, 평화공원 조성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경기개발연구원 박은진 연구위원이 DMZ 일원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생태계 위협요인 및 보전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코넬대학교 건축학과 서예례 교수가 연평도, 한강하구, 대성동 등 DMZ 일원 주요 경관 및 보전가치, 평화공원 설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Qunli HAN 과학행정국장이 세계의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역주민 참여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Uwe Riecken 박사가 접경지역 보전사례를 소개한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점수 박사, 한국수달연구소 한성용 소장, DMZ평화생명동상 황호섭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DMZ 일원 생물권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규제 위주의 보전보다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한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국제적 자연보전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의 환경회의로 4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라는 주제와 ‘Nature+(자연 및 이와 관련 다양한 이슈로의 확장)’라는 슬로건 아래 동북아에서는 우리나라(제주도)가 최초의 개최국이 된다.

 

180개국에서 IUCN 회원, 환경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그리고 1100여 단체 등 약 1만명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 워크숍, 지식카페, 전시 등 450여건의 포럼이벤트도 열린다.

 

문의= 환경부 자연정책과(02-2110-6740), 경기개발연구원 박은진.심숙경 연구위원(031-25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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