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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협약...기후변화 연구사업 등

 

제주도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에 취약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UNESCO)와 8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와 유네스코의 한춘리(Qunli Han.중국) 자연과학국장이 서명했다.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기후변화 연구사업 등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신탁사업의 하나다. 국가가 부담하는 부담금과는 별개로 특정사업추진을 위해 유네스코와 당사자간 직접 협약을 통한 기금지원 사업이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기금을 지원 해왔다. 내년부터는 그 대상을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공동 사무국인 스페인 메노르카시도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와 함께 제주와 메노르카 두 사무국의 리더십을 통해 다른 지역들의 추가지원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두 사무국의 주도로 세부 활동계획을 마련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마드리드 행동계획’ 이행을 위한 제주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가 제안해 설립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는 올해 2월 스페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와 회원지역들로부터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들의 당면과제인 ‘지속가능한 이용과 기후변화’ 분야에 있어 최선의 해결책 제시와 대응방안을 모색해 해당 지역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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