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1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주관한 기념식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기념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윤리선언문에서 사회복지 대상자의 인권옹호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가치 구현을 추구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생활(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홍익아동보육센터, 일배움터,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개팀이 나서 악기 연주, 댄스, 합창, 뮤지컬 등의 경연이 펼쳐졌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한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제정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