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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범람 위기...5년 전 '나리' 큰 피해 겪은 주민들 가슴 쓸어내려

 

제16호 태풍 '산바'가 퍼부은 '물폭탄'으로 17일 제주시 동문시장 부근 산지천 하류 복개부지인 '남수각'이 한때 범람 위기를 맞아 주민과 상인들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5분께 제주시 남수각 복개부지가 홍수 여유수위 50㎝를 남기고 범람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민방위경보 사이렌과 안내방송으로 인근 제주동문시장 471개 점포 등에 대해 주민 대피경보를 내렸으나 오전 3시30분께 수위가 점차 내려가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려 오전 7시께 홍수 여유수위가 30㎝가량을 남기고 범람 위기를 맞자 제주시는 다시 주민 대피경보를 내렸다.

 

 

오전 10시 현재 수위가 계속 내려가면서 이 일대는 정상을 되찾고 있다.

 

제주시내 동부지역을 흐르는 산지천의 하류 '남수각' 일대는 지난 2007년 태풍 나리로 산지천이 범람하며 큰 피해가 발생하자 상류에 총 저수용량 7만4천㎥ 규모의 저류지 3개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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