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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제주지역에서 12억원(잠정)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작물 피해는 이번 집계에서 제외돼 피해조사가 마무리 되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18일 현재 피해신고는 공공시설 20건 10억4천400만원, 사유시설 90건 1억8천200만원 등 총 110건 12억2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6개소가 침수와 토사유입 등 5천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대룡소천과 고내술내 등 하천, 상하수도시설 3건, 우도방파제 등도 파손됐다.

강병대교회와 대정향교, 송악산해안 일제진지동굴 등 문화재시설과 탑동광장, 명도암 배수로, 해안가 쉼터 등도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44동이 일부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농업시설 40농가, 수산증양식장 2개소(1560㎡)도 피해가 있었다.

농작물의 경우 4천109농가 5264ha가 침수 또는 유실, 가축농가(4개소)도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농작물과 가축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이번 태풍 '산바'로 33가구 59명이 대피해야 했으며 1만9900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14개 구간이 교통통제 됐고 구조,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소방신고도 167건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도로 시가지 등 교통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나서고 오는 24일까지 공공시설, 29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한 자체합동 피해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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