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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제주도 기획관리실장(58·이사관)이 20일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우근민 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한 뒤 명퇴신청서를 제출했다.

 

명퇴 신청 기한이 1년 이상 남아있지만 후진에 길을 터주기 위해 전격 명퇴를 신청했다.

 

김 실장은 "당초 7월 정기인사에서 명퇴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하반기 인사가 미뤄지면서 이번에 하게 됐다”며 “정년이 1년 정도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1973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제주도 건설과장, 도시건설본부장, 제주시 부시장,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제주시장을 역임했다.  기술직 출신으로 자치행정국장에 이어 행정시장에 임용돼 주목받았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제주발전연구원 도정 연구관으로 1년6개월 동안 한직에 물러나 사실상 '유배생활'을 하다 올초 정기인사에서 요직인 기획관리실장에 전격 발탁됐다

 

김 실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출신으로 한림공고, 경북산업대를 졸업했다. 경일대 산업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책기획관 자리도 공석인데다 김 실장의 명퇴로 추석 전으로 미뤄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이외로 커질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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