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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는 도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 자신의 제안이 파격적인데도 의회에서 자꾸 조건을 제시하면 제안이 원천 무효될 수 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우 지사는 28일 기자실을 찾아 도의회에 넘겨주겠다고 밝혔던 인사권과 관련, "의회와 인사 교류하면 도지사 눈치 보게 되지 않나. 앞으로 인사 안받아 준다. (받아주면)원칙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 (의회는)이제 전혀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중앙부처에서는 지사가 다 가지고 있는 권한을 왜 그렇게 하냐. 이렇게 했을 때 다른 곳에 미치는 영향이 뭐냐고 한다. 나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 것 이라고 하면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파격적인 제안 아니냐? 그런데 (의회에서)조건을 제시하고 그러면 (인사권 제안은)원천 무효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제주도의회가 ▲내년 정기인사 교류시 4급 이상 포함, ▲승진후보자 명부 총무과장->사무처장으로 위임 ▲5급 이하 공무원 일정 비율 교류 가능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해 다시 역제안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우 지사는 “도의회의 의견은 우선 강화해야겠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의회공무원의 인사권자가 도지사여서 승진, 보직, 이동을 하려면 도지사의 눈치를 봐야 하니까 집행부 견제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인 듯 하다"면서 "인재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좌고우면 않고 의원만을 최상으로 보좌할 수 있는 공무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사가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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