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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전액 예산을 지원해 발간, 해외에 보급한 '알기 쉬운 한국사'에 제주 4.3이 '제주도 폭동'으로 표현되는 등 이념 편향과 역사를 왜곡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익표 의원(민주통합당, 서울 성동 을)은 9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알기 쉬운 한국사'에 '제주 4·3사건'을 좌익세력의 준동으로 이어진 '제주도 폭동'으로, '5.16 군사쿠데타'는 '5.16 군사혁명'으로 표현되어 있다"며 "이는 명백한 이념 편향이고 역사 왜곡이다. 해외에도 보급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알기 쉬운 한국사'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전액 예산을 지원했다. 민간단체인 (사)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이사장 이기택 전 민주평통수석부의장, 회장 박계동 전 국회사무총장)가 발간,  해외 동포들에게 보급했다.

 

홍 의원은 "제주 4·3사건의 경우, 제주도민들의 수십 년 서린 한이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정부 차원 공식 사과와 재조명으로 이제 겨우 바로 잡혀가고 있는 역사인데 이명박 정부가 다시 왜곡해 후퇴시키고 제주도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꼽고 있다"며 "아울러 5.16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는 것은 저급한 역사인식의 실체를 드러낸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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