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갑,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8년 연속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7일 전체 재적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의원 5인에 강창일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은 국회사무처 소속인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주관으로 매년 최우수 5인, 우수 25인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방법은 전년도 국회 정기회 종료일 다음 날부터 올해 정기회 종료일까지의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와 가결건수를 각각 30%, 70%씩 반영해 기본점수를 산출하고,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실적에 의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그 결과를 선정한다. 현재 국회의원의 입법·국정감사 활동에 대해 수여하는 우수의원상은 약 20여 개에 이른다. 그 중에서 매년 연말 국회의장 명의로 수여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상’은 국회의원이 독자적인 헌법기관으로서 얼마나 입법활동에 충실하게 임했는지 척도로 판단되어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강창일 의원은 2006
▲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을)이 5년 연속으로 국회가 선정한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는 27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결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 재적의원 300명에 대한 입법 활동을 평가해 5명의 최우수의원과 2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30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국회의 올해 입법 최우수의원 및 우수의원의 선정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2월 10일까지의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와 가결건수를 각각 30%, 70%씩 반영한 결과에 본회의 및 위원회 출결실적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해 결정한다. 김우남 의원이 통과시킨 대표적인 법안으로는 희생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를 마련한 ‘4·3특별법 개정안’을 들 수 있다. 특히 내년 4월 3일 이전에 ‘4·3 국가추념일’을 정부가 지정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4·3특별법 개정안&rsqu
▲ 김상오 제주시장 제주도가 김상오 시장의 임기를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2년 6개월 동안 재임하게 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6년 7월 이후 최장수 시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시장은 지난 2011년 12월30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제주시장직에 응모해 2년 동안 제주시정을 이끌어왔다. 제주도는 김 시장의 임기 연장결정에 대해 "농협 본부장 출신의 김 시장이 농업전문가로서 한중 FTA 대비는 물론 추가 12개국 FTA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 ,소나무 고사목 제거, 쓰레기 매립장 선정 등 현안사항 해결과 시정업무 연속성,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임기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개방형 직위인 제주시장직인 경우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9조에 따라 최초 임용일로부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임기 연장의 경우 공개모집 등 개방형 임용절차와 방법에 의한 시험절차를 거치지 않을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지난 22일과 23일 감귤 생산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한중FTA 양허제외 품목에 감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방훈 전 시장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민생탐방으로 감귤 생산 농가와 제주남원농협 유통사업소를 방문했다. 김 전 시장은 우선 지난 22일과 23일 감귤 생산농가들을 방문해 인건비와 농자재는 물론 비료·농약 가격 등 생산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에 대한 농가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 전 시장은 “감귤 출하기의 인건비 문제는 계획적인 출하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감귤출하기만이라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력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 전 시장은 또 27일 하루에 100여톤의 감귤유통을 하고 있는 거점APC(산지유통센터)의 하나인 제주남원농협 유통사업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김진영 유통사업소장은 “감귤의 출하시기만이 아니라 1년 내내 운영해야 하는 유통사업소의 특성상 전문경영인 양성이 필요한
▲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 하반기 수료식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어 창작 동요’ 음반이 나왔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운영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차오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 하반기 과정이 지난 7일 마무리 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상·하반기 각 20명씩, 매주 토요일 오후에 각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시장 방문, 생이총 만들기, 검질메기, 고망낚시, 멜국 끓이기, 구슬치기, 노랫말 만들기 및 노래 녹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로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전통 민속문화와 자연 생태문화에 대한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교육과정에서 느낀점을 제주어 가사로 만들어 동요로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됐다. 창작 동요 프로그램은 제주초등음악연구회(회장 박수남) 소속 초등교사 다섯 명의 지도로 진행됐다. 상반기 5곡에 이어 하반기에도 ‘오래된 쉰다리’, ‘보말’, ‘땅따먹기’ ‘구술치기’
▲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재윤 의원은 7년 연속 NGO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 수상과 2011년 민주당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 지난해 민주통합당 우수 의원상에 이어, 올해에도 민주당이 선정한 ‘2013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정부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당의 위상을 드높인 의원들을 선정했다. 김재윤 의원은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과 관련해 국방부가 국회의 예결위 부대의견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해 갈등을 증폭시키고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케이슨 부실 공사 의혹, 연산호 군락지 훼손, 강정마을 주민들의 군 관사 건립 반대, 진입도로 예정지의 천연기념물 훼손 등으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방부가 8년 동안 이어지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과 그동안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과다한 벌금, 연행 구속된 주민과 활동가들의 사면복권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하도록 촉구하했으며, 국방부장관은
▲ 신임 정성종 제주도선관위 상임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1일자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별정1급)에 정성종(鄭性鍾, 만56세) 전 선거연수원장을 승진·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사무처장(2급)에는 전 중앙선관위 사무처(국방대학원 파견) 유병길(兪炳吉, 만 55세) 부이사관을 승진·발령했다. 신임 정성종 도선관위 상임위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연세대 형사법과를 졸업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장을 지냈다. 1992년 중앙위원장표창과 2002년 근정포장을 받은바 있다. 슬하에 1남2녀를 두었다. ▲ 신임 유병길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 신임 유병길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 광주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1과장과 정당과장을 거쳐 국방대(안보과정)교육 파견근무를 했다. 1994년과 1998년에 중앙위원장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에 근정포장을 받았다.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한편 안효수 현 상임위원은 강원도선관위 상임
▲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가운데)이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강철남 소장이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했다. 강철남 소장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으로 재임하며 제주도내 아동복지 발전에 공헌해 왔다. 그 밖에도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 제주도공동모금회 시민감시위원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전국 평가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견 사회복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매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지난해 열린 제3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참가자들 세계 5대륙 대표 트레일 단체들이 제주에서 만나 트레일 산업의 발전을 의논하는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4th World Trails Conference)’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올레 20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17개국 24개 해외 트레일 단체와 22개 국내 트레일 단체, 학계 및 업계 관계자가 함께 모여 트레일 업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제주 전통문화 MICE행사 개발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올레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컨퍼런스는 ‘우리의 삶을 튼튼하게 만드는 길’을 주제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돕는 트레킹의 효과에 대한 기조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시작된다. 기조발제는 미국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JABSOM 의대(John A Burns School of Medicine)의 공공의료학부장
좋은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영화상영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영화상영회는 우선 오는 27일에는 ‘인셉션(12세 이상)’, 28일에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15세 이상)’, 29일에는 ‘부러진 화살(15세 이상)’이 상영된다. 영화 인셉션은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치는 SF 액션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19세기 영국의 어느 전원 도시의 부유한 귀족으로 생활하던 세 자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난에 내몰려진 상태에서 각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영화다. 이성(센스)과 감성(센서빌리티)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러진 화살'은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한 교수가 소송에서 패소, 항소심이 기각된 후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안성기 주연작으로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 서귀포시 위미1리, 태흥1리,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총 1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3일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4억원, 남원읍 태흥1리 4억원, 그리고 동홍동 2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위미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종남천~위미포구 구간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해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33㎞ 도로를 폭 1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올래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태흥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태흥1리 사무소 서측 마을안길 340m 구간을 폭 12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마을안길 820m 구간을 폭 12~1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김재윤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 제주대 동물병원의 지난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주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다음달 6~10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제주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교실’을 연다.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대학은 다음달 6~14일 초등학교 3~5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초등 창의 컴퓨터 교실’, 12일 초등학생들을 위한 ‘로봇과학 창의오디션’, 13~15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로봇활용 심화교육’ 등을 진행한다. 초등컴퓨터교육 전공교수들이 기부자로 나서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한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 박물관은 다음달 7일, 14일, 21일 3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화석 탐험대’를 운영한다. 화석 발굴 체험을 통해 제주 선사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 동물병원은 다음달 13~17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의사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