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홍 후보(진보신당·제주시 을)가 1일 오후 3시 제주시 조천읍 신촌마을에서 이색 자전거를 타고 유세를 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우홍 후보(진보신당·제주시 을)가 기묘한 자전거를 타고 선거현장을 누비고 있다, 1일 오후 3시부터다. 출발지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마을이다. 전 후보는 이날 신촌 초등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타고 유세 행진을 하며 "선거 때만 서민정치를 말하고 부자정치를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서민을 살려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전우홍 후보가 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노인 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전우홍 후보가 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에서 자전거 유세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시 신촌리 노인회관과 조천포구를 방문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숨만 쉬고 알바만?', 안 돼~'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시청 대학로 거리에서 청년들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전
▲ 미국 하와이대 에릭 야마모토 국제법 교수 지난달 30일 미국의 한 학자가 홀연 제주를 찾았다. 국제법 전문가인 미국 하와이대의 에릭 야마모토 교수. 어이없이 미국에 점령 당한 하와이 원주민 실태를 고발, 미국 정부의 배상을 이끌어낸 인물이다. 1893년 1월 미국은 해병대가 진격, 하와이 왕국을 전복시켰다. 원주민을 이주시켰고, 살 땅을 잃어버린 원주민들은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다 숨져갔다. 50만명이던 인구가 고작 4만명으로 줄 정도였다.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1993년 1월 미국 상·하원은 합동결의를 통해 사과에 나섰고, 빌 클린턴 대통령은 하와이 원주민들에게 정부대표로서 공식 사과했다. 하와이 점령 후 꼭 100년만의 사과다. 그의 학살사건 규명과 법 제정 기획으로 원주민들은 우리 돈으로 1조2000억원의 배상을 받았다. 그런 그의 첫 방문지는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120여년 전 하와이의 참상과 4·3사건은 어찌보면 ‘섬’이기에 겪어야만 했던 공통의 시련이었는지도 모른다는 게 그의 제주방문 계기다. 김영훈 4·3평화재단 이사장과의 만남도, 4·3전문가인 제주
▲ 강지용 후보(새누리당·서귀포시)가 3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중앙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난 4년간 서귀포시는 정체 그 자체 였다"며 "서귀포시의 발전과 희망 있는 변화와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지용 후보(새누리당·서귀포시)가 3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중앙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난 4년간 서귀포시는 정체 그 자체 였다"며 "서귀포시의 발전과 희망 있는 변화와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태환·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현정화·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원, '나영이 주치의'로 알려진 신의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등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의 핵심 산업인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로 진출해 FTA자금 조성을 통해 감귤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6만 2000가구 중 감귤농가가 2만여 가구가 넘는다"며 "감귤산업이
▲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가 2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가 2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문대림 후보는 "한명숙 대표체제가 출범하면서 국민과 한 약속은 국민참여경선이었다"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와 고창후 전 시장은 정정당당한 경선을 해보지도 못하고 쫓겨났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저와 고창후 전 시장은 서귀포선거에서 유례 없는 무소속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미래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해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가 2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문 후보는 김재윤 후보를 겨냥해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말 그대로 정체의 지역"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정체는 퇴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
▲ 김재윤 후보가 29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늘부터 국민이 권력을 이기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의 대장정이 시작됐다"며 첫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서귀포시)는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도 되고, 집권하면 장관도 될 수 있다"며 힘 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늘부터 국민이 권력을 이기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의 대장정이 시작됐다"며 첫 유세에 나섰다. ▲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재윤 후보를 응원하기위해 출정식을 찾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선거가 시작됐다.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행사가 많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김재윤 후보에게 큰 기대를 갖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김재윤 후보는 정치권에서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오늘 예언을 하나 하겠다. 김 후보가 3선이 되면 반드시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민주통합당·일도2동 갑)가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요구사항을 듣기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도의회와의 의사소통 무대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적 주민간담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주민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생활 속 문제들을 공론화시키고, 해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 과정을 통한 문제해결이야 말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민주통합당·일도2동 갑)가 "노인들이 편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맹이 경로당 신축과 신산공원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일도2동 갑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은 총 2곳 뿐으로, 이는 지역면적과 노인층 인구수에 턱없이 부족한 수"라고 지적,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내 '두맹이 경로당'을 신축해 노인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신산공원 내 우천시 노인들이 장기·바둑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추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경찰, 학교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대토론회가 27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방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교 폭력과 관련, 학생들은 가해 학생에 대한 엄격한 처리를 요구하고 학교에서 쉬쉬하고 넘어가면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추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경찰, 학교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대토론회가 27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방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학교폭력 근절 범도민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그 동안의 진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날 대토론회는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의 사회로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 지방청 박영택 생활안전과장, 제주도교육청 고창근 학·폭추진단장, 제주도 변태엽 복지청소년과장, 참사랑실천학부모회 현길자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토론에서 일부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큰 걱정이 보복"이라고 언급했다.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추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경찰, 학교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대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대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민주통합당·일도2동 갑)가 "골목상권 지원기금 조례 제정과 일도2동 지역주민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일도2동 지역 자영업 운영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금 조례'를 우선적으로 제정할 것"이라며 "구도심 주거 중심 지역인 일도2동의 지역주민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골목길확장정비·하수도시설정비·주차시설 확충·어린이공원 확충·동네 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대학의 시뮬레이션은 제주도와 삼성물산의 사전교감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정마을회는 27일 오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해양대학의 시뮬레이션 재검증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강정마을회는 "한국해양대학 선박조종사시뮬레이션 연구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된 여러 기준은 의심이 간다"며 "총리실이 제안한 재검증은 선박운용 가능성 여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운용불가판정을 받는 경우가 아닌 경우는 운영세칙에 수정을 가하는 쪽으로 결론이 유도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계류안정성은 따져보지도 못하고 입·출항 가능성 여부만 따지게 된다는 것은 해군이 짜놓은 프레임 내에서만 결론이 도출 될 확률이 높은 논의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개요도에는 지난해 12월 12일 자로 삼설물산의 의뢰를 받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시뮬레이션 용역을 받은 것으로 돼 있다"면서 "기술검증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가진 날짜는 올해 1월 26일인데 기술검증위 건의사항이 반영된 시뮬레이션 연구를 두 달이나 앞서 어떻게 용역을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알류미늄 출입문을 뜯어 고물상에 팔아 넘긴 70대가 경찰에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빈집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출입문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혐의(절도)로 고모(7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1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용담동 홍모(69)씨의 집에 들어가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알루미늄 출입문 6점을 도구를 이용해 빼낸 뒤 손수레에 실고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홍씨의 집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고씨의 범행을 확인, 고씨가 제주시 오라동 소재 고물상에 출입문을 판 사실을 확인하고 고씨를 붙잡았다.
▲ 비례대표 정당 투표 용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가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후보자를 낸 20개 정당의 기호를 결정해 26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1번 새누리당, 2번 민주통합당, 3번 자유선진당, 4번 통합진보당, 5번 창조한국당, 6번 국민생각 순이다. 이들 정당은 각 번호를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로 쓰게 된다. 나머지 정당의 기호는 7번 가자!대국민중심당, 8번 친박연합, 9번 국민행복당, 10번 기독당, 11번 녹색당, 12번 대한국당, 13번 미래연합, 14번 불교연합당, 15번 정통민주당, 16번 진보신당, 17번 청년당, 18번 한국기독당, 19번 한국문화예술당, 20번 한나라당으로 결정됐다.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와 국회에서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무소속후보자 순으로 결정된다.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순위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무소속 후보자 순위는 관활선관위에서 추첨해 결정된다. 그러나 국회에 5명 이상의 지역구 의원을 가지거나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