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5일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과 관련 “아직도 1% 제주 한계론이냐”고 날을 세웠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주의 1%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1990년대에 전국대비 제주가 1%임을 인정하고, 그것이 한계임을 받아들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목표를 설정했던 타당성은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연간 내도 관광객이 1300만명을 넘어서고, 매년 제주로 이주하는 분들이 2만명을 넘어서고 연간 크루즈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려고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1% 한계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1% 제주의 한계 극복, 힘 있는 국회의원'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제는 1% 제주의 한계라는 틀에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해병대 9여단(구 해군제주방어사령부)의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그 부지에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신제주권 여자고등학교 신설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 예비후보는 "구 제방사가 소재한 오라동은 제주시 지역에서도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부대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제방사가 해체된 지금도 다른 부대가 입주하면서 이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이로 인한 주민불편이 심각하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 행위 및 건축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묶여 있어 도시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고, 도심 한 가운데 군부대가 위치해 주민 삶의 질도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옛 제방사 부지는 약 20만㎡ 로 남조순오름·민오름·광이오름 일대를 포함해 총 300만㎡가 도시기본계획상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있다"며 &qu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지역 종합금융 업무를 맡으면서 유망사업에 투자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의 조기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며 "범정부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상공회의소 등이 추진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원 마련과 운용방법에 대한 합의 등의 문제로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물사업과 전기차사업, 풍력사업 등 유망한 사업에 제주도민의 토착자본이 참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등이 주체가 돼 제주발전기금공사 설립을 추진할 경우 범정부적 차원에서 설립을 지원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15일 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시행 및 제주진출 기업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에 대한 청년 의무고용할당제 도입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1·3차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 업종·급여수준 등에 대한 다른 눈높이로 인한 ‘미스매치’ 문제가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기업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청년 의무고용할당제 도입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선 "도내 각 대학과 제주진출 기업 및 지방공기업·향토기업 등의 참여 하에 대학 재학 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을 이수하면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일·공부 병행 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이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도 원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호 ‘윈
▲ 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5일 디지털 농어업 체계로의 정책 전환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FTA 협상 타결 등 수입개방의 국제정세와 부족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수산업 생산, 농수산물 유통, 농어업 정보라는 세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하는 디지털 농업체계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컴퓨터와 통신기술 혁명에 의한 정보과학·생명공학기술 등의 발전이 옥외농업을 쇠퇴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인간이 먹거리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는 한 농어업의 생명력은 유지될 것”이라며 “디지털 농어업 시대를 이끌어가는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농어업 기반 구축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국가단위와 제주지역단위 정책 과제로 나눠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단위 과제로 농지개량사업의 지속적인 전개, 농지은행 활성화와 관련 규제 축소, 정밀농업 농기계 개발, 기반기술 개발 및 관련 연구를 제시했다. 제주지역단위 과제로는 지역농어업정보 DB 구축, 지역 농어업 정보 수&mi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15일 중문관광단지 일부 해안경관을 사유화하는 부영호텔 인허가 절차 중단 또는 재검토를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로 의결된 제주 부영호텔 건축계획은 제주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사유화시키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부영호텔 건축 계획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중단하거나 혹은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당초 4개 건축물이 줄지어 들어설 경우 주상절리 해안경관을 가로막는 인위적 장벽이 형성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건축물을 100m 내외로 분동 또는 분절하고, 주상절리 진입도로를 확장해 해안경관의 개방성을 높인다는 조건으로 부영호텔 건축계획이 통과되기는 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는 자연경관 사유화라는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눈가리기식 처방에 불과하다"면서 " 건축물이 들어서면 콘크리트 장벽의 형성으로 인해 해안경관이 차단되기는 매한가지"라고 지적했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15일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7000여 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홍보물에는 24년간 검사 생활을 하며 쌓아온 중앙부처에서의 경륜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알리고, 앞으로 서귀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준비한 구체적 정책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홍보물에는 감귤 등 1차 산업 안정화, 관광산업 내실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7개 분야 28개 세부 공약을 담겨 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에 제시한 공약들은 그동안 ‘희망정책제안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이 보내준 의견과 민생탐방 현장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상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들이 홍보물을 통해 강경필 후보를 더 알게 된다면 다른 후보와는 능력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서귀포시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수현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4선 고지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의원은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때 초선 의원의 설움을 잊지 못한다"며 "제주를 지키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이를 악물고 부딪쳤다"고 회고했다. 이어 강 의원은 "화해와 상생을 위한 4.3 문제 해결,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착, 스마트그리드 완성 등 그동안 추진했던 과제들의 완료를 이끌어 내고 싶다"며 "이 때문에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신(新)제주인이 도내에 10만명이 넘어섰다"며 "신 제주인들이 도민과 융화하며 안정된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부동산 지가 상승과 난개발 등의 폐해가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
▲ 이연봉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총선 공천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을 신청,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공천 신청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제주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압승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정책∙경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에 적극 협력해 협치를 통한 제주의 발전, 제주도민의 행복을 이루겠다"며 "제주가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이때 국회의원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과 도지사가 소속된 새누리당에 공천 신청한 이상 끝까지 공정경선·클린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5일 밭작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배추 등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품목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3일자로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농업용 기자재가 47종에서 52종으로 추가 지정됐지만 양배추 등이 제외돼 농업인이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양배추, 무 PE망, 흑무 톤백 포장 등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품목 추가 지정을 위해 특례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례규정이 개정하게 되면, 농업인들이 7억여원의 혜택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특별법을 개정, 제주도만의 독자적인 부동산 정책 권한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부동산 관계 법규에 걸쳐 있는 세율 조정 및 적용 등이 포함한 조세권과 각종 정책 결정권 등을 포괄적으로 이양 받겠다는 복안이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제주도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부동산 정책을 펼쳐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최고의 실효적 정책 수단인 조세권의 제주도로의 이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이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제주특별법의 취지와도 맞다고 할 수 있다”면서 “다른 지역 부동산 현황과 확연하게 다른 제주의 특성 등을 고려한 부동산 정책이 가능해질 때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이 추진하는 물량 공급 위주의 임대주택 공급 방식이나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안한 ‘토지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5일 같은 당 장정애 예비후보의 제주 제2공항 입지 전면 재검토 주장에 대해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국토해양부가 1994년 ‘제1차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서 신공항 건설에 가닥을 잡아 2025년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며 "2011년 이후 급속한 항공기 수요의 증가는 이에 대한 건설계획을 앞당기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공동화를 우려한 제주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곧 고집스럽게 추진하던 신공항 건설계획에서 제2공항 건설로 급선회한 것"이라며 "국가 기간시설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점을 도민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것은 국가 전체의 이익을 전제로 제주도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라며 "항상 그랬듯이 정부의 국책사업은 지방의 의견수렴의 과정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을 밟지 않고 있어 현실적으로 20년간 벌여온 논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