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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저녁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문재인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제주출신 국회의원 4명이 모두 출동해 강한 어조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비난하고 문재인 후보를 치켜세웠다.

 

먼저 연단에 오른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역전했다.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확실히 만들어달라. 끝까지 승리를 지켜 달라"며 "지난 5년 동안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이 잘못했다. 심판해야 한다. 심판하는 것은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5년 동안 새누리당 정권이 제주도 홀대했다"며 "들불처럼 타오르는 정의의 열기가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은 "유신을 포함해서 18년 동안 국민을 짓밟은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이라며 "그 딸이 대한민국 주권을 지키겠다고 한다. 믿을 수 있겠느냐"며 박 후보를 공격했다.

 

그는 이어 "내일 문 후보에 던지는 그 한 표가 '고생 끝 행복 시작'을 보장한다"며 "군사정권으로 제주의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사라졌다. 문재인을 찍어서 삼한사온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이번 선거는 아버지의 명예회복에 급급한 박 후보, 군사쿠데타를 정당화하고 유신을 정당화하겠다는 후보인 과거세력과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민주세력과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박 후보가 액화천연가스 공급망을 만들겠다고 한 것은 제가 국회의원 때 한 공약"이라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박 후보를 비꼬았다.

 

제주출신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장하나 의원은 "새누리당 별칭 중 ‘성누리당’이 있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장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았다"며 "그 때 당 지도부였던 박 후보는 언제 한번 여성의 입장을 대변해서 입장을 표명한 적이 있느냐.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고 대한민국 여성전체를 모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투표시간을 연장하지 않았다"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주권을 지키겠다고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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