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제주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앞섰지만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불과 59표 차로 신승했다.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총 투표수 33만967표 중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5%(16만6천184표)를 얻어 49%(16만1천235표)를 획득한 문재인 후보를 1.5%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신승했다. 표 차는 4천949표.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반대의 표심이 나왔다.
서귀포시는 박 후보가 52.5%(4만6천621표)를 얻어 46.8%(4만1천613표)를 기록한 문 후보를 5.6%포인트(5008표) 차로 앞섰다.
반면, 제주시는 문 후보가 11만9천622표(49.7%)를 얻어 11만9563표(49.7%)를 얻은 박 후보를 불과 59표차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