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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무효, 내년 총선서 한나라당 심판"

22일 국회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이 전격 통과되자 도내 농민단체와 민주당 제주도당이 성명을 발표하고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성명을 내고 "한미 FTA는 농업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마트 규제, 친환경학교급식 실시, 영리병원 도입반대 등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모두 폐기 또는 조정되어 서민들의 삶의 질도 급격하게 후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민단체는 "한미 FTA를 반대하는 제주도민들과 연대해 한미 FTA를 폐기하고 55만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며 "또한 내년 19대 총선에서 민중의 힘으로 매국정당 한나라당을 준엄한 민중의 힘으로 심판하겠다"며 한나라당을 규탄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명백한 반민주‧독재적인 불법 행위로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는 원천 무효"라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 동의안 국회 표결 처리가 떳떳했다면, 과연 표결 광경을 숨기면서까지 해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제주도당은 "여야 합의에 의하지 않은 한미FTA 비준 동의안 국회 통과는 원천 무효임을 거듭 확인한다"며 "마치 군사작전처럼 기습작전에 의한 국회 날치기 처리는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 계량할 수 없는 피해를 뒤로하고 미국에 국익을 팔아먹는 매국 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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