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 접근하기 쉬운 곳에서 정보화 교육을 한다.
시는 컴퓨터에 대한 배움 의지가 있으나 직장이나 농사 등의 이유로 시간적, 지역적 여건 때문에 정보화교육을 받지 못하는 시민과 단체를 위해 일과 시간 후나 주말 등에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장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읍면사무소나 정보화지원과로 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월 10일(하루 2시간) 하게 된다.
제주시 고영범 정보화지원담당은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지역 간 및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읍면동 지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모두 4587명이 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