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우근민 지사, 서귀포시 방문…서귀포시 문화·예술에 집중 투자 '약속'

우근민 제주지사가 읍면지역 고교에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귀포시 문화와 예술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근민 제주지사가 16일 오전 서귀포시를 연두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했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창후 서귀포시장에서부터 교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하는데 처음에는 ‘잘 되겠나’ 생각했다. 그래도 ‘누가 뭐라고 해도 해마다 10억 원씩 예산으로 지원 하겠다’해서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서귀포시 지역 고교생 중 서울대 4명, 연대 9명, 고대 10명, 그 외 수도권 53명이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했다. 당시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에 사는 주민들의 생각에 의해 된 것이다.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화고교 학생 22명이 연·고대와 사관학교 등에 합격한 것을 얘기한 뒤 “이것을 바탕으로 읍면에 있는 학교를 지원하겠다. 읍면학교 학생은 가정 일을 돕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지사는 서귀포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서귀포에 특징적인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분야에 투자하라고 권하겠다”며 “관광과 문화 분야에 특징적인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한 교수 부인이 문화예술시설이 없는 도시로 이사가 살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서울이나 육지 등 큰 문화 속에 살던 사람이 제주도에 오면 무슨 문화예술의 도시냐고 평할 수 있다”며 “문화와 예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우 지사는 재활병원 서귀포의료원 운영과 관련해 “인천 같은 데에도 적십자 병원이 한다. 인천시에서도 해마다 수십억을 지원한다”고 말한 뒤 “서귀포의료원이 3년 이상 해보고 그 뒤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우 지사는 오는 3월 개관예정인 조산원과 제주도문화상에 복지 분야 추가 검토 등도 말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