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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추진 거듭 밝혀, 구도심재정비 '법안 통과되면…'

우근민 지사는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우 지사는 29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신관홍 의원(한나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의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한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 촉진계획을 포기하고 추진하는 것 인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구도심 재정비 촉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재개발사업이고,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구제주 활성화를 비롯한 제주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 지사는 "원도심을 어떤 방식으로 살려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지 관계 전문가와 심도있게 고민한 끝에 내놓은 방안이 탐라문화광장 조성과 트램 도입"이라며 "혁신적인 인구 유동 활성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도내 다른 지역은 도로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투자했지만, 산지천 주변은 지난 30년 동안 공공 투자가 없었다"며 "이 지역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지난 2009년 구도심 재정비 촉진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10억여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토지주택공사는 심정적으로 포기한 상태"라며 "재정비 촉진사업은 주민 주체로 추진하는 방법 외에도 토지주택공사가 맡아서 하는 방안, 그리고 지자체가 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맡아서 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국회(국토해양위원회)에 계류 중인 도시재정비 및 주거환경정비 법안이 통과되면 주민 참여 중심의 소규모 블럭 단위 정비로 정책을 전환해 구도심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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