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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범 도민 교권회복운동 추진…모교 방문 간담회 등도

제주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한다. 스승공경 시책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스승의 날과 연계해 다양한 스승공경시책을 범 도민운동으로 전개, 교권회복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이달 14일까지 간부공직자들이 출신학교별 동문회를 중심으로 모교를 방문해 모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인사,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청 오현고동문회는 13일 낮 모교를 방문했다. 공무원들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인사를 한 뒤 재직 교사·재학생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눈다. 이처럼 도청 각 고교 동문회는 13~14일 모교를 방문해 이 같은 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남주고 출신 간부공직자들이 모교를 방문해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특히 스승의 날 전날인 14일 오전 9시20분에는 도청 간부공직자들이 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키로 했다. 양성언 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들에게 제주 교육에 힘써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방문에는 방기성 행정부지사,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와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 한다. 행정시에서는 행정시 교육지원청을 방문한다.

 

도는 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에 대해서도 정책 공조를 통해 공직자는 물론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범 도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박재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01년도에 97건이던 교권침해 사례가 지난해에는 128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권이 회복되고 교사를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다”고 시책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교사를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에도 널리 알리고 스승공경 분위기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켜 나가 궁극적으로는 교권회복을 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 간부공직자들의 모교방문과 교육청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드리고 카네이션을 선사하는 것은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해 주고 있는 교사와 교육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도교육청과 모교 방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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